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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 관측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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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사무소 | 등록일 | 2005-04-11 |
| ■ 지난해 포도 가격은 전년보다 33% 높은 수준 지난해 포도 가격은 생산량 감소와 당도 등 품질 향상으로 전년보다 33%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9월 이후 가격은 노지면적의 감소로 공급량이 적어 품종별로 전년 동기보다 34～98% 높았다. 지난해 캠벨얼리 가격은 평년보다는 높고 2003년 동기보다는 낮게 시작되었지만 6월 이후에는 품질이 좋아 전년보다 33% 높은 가격을 보였다. 델라웨어 가격은 주산지인 논산, 대전의 3월초 폭설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9% 높았다. 거봉은 46%, 만생종 MBA는 39% 높은 수준이었다. ▶ 포도 도매가격(상품) 주: 일별가격은 전후 2일간을 포함한 5일 평균치임. 평년가격은 ''''''''99～''''''''03년의 일별가격 중 최대치와 최소치가 제외된 평균임. 5～6월 중순은 델라웨어, 6월 중순～10월은 캠벨얼리, 11～12월은 MBA 기준임. 자료: 서울특별시 농수산물공사. ■ 지난해 포도 수입량은 전년보다 12% 감소 지난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었지만 포도 수입량은 2003년보다 12% 감소한 9,970톤이었다. 상반기에 수입되는 칠레산 포도 수입량은 2003년보다 9% 감소한 8,316톤이었고, 하반기 미국산 포도 수입량도 25% 감소한 1,654톤이었다. 지난해 포도 수입량이 감소한 것은 환율은 하락하였지만 포도 수입단가가 2003년보다 9% 높은 1.7달러 수준이며, 특히 미국산 포도의 수입단가는 36%나 상승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포도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39% 감소한 235톤이며, 2월에는 칠레산 포도만 577톤이 수입되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해 올해 칠레산 포도 계절관세가 41.4%에서 37.2%로 인하되고, 환율도 낮은 편이어서 칠레산 포도의 주수입시기인 3～5월에는 지난해 동기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포도 재배면적은 1% 감소할 전망 올해 포도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160ha) 감소한 2만 2,750ha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포도 가격이 좋은 편이어서 수익성보다는 고령화로 인한 폐원이 재배면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체 포도재배면적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영남이 1%, 호남이 2%, 경기·강원이 3% 감소하는 반면 충청은 1%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영동은 지난해 포도 가격이 상승하여 신규면적이 증가하며, 경산과 영천은 지난해 포도가격 상승 및 복숭아 폐업농가의 대체작목으로 포도를 식재하여 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 노지면적은 1%, 하우스면적은 3% 감소할 전망 재배방법별로는 노지면적이 지난해보다 1%(110ha), 하우스면적은 3%(50ha)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하우스 포도가격이 노지포도에 비해 안정적이어서 노지면적이 하우스로 전환되어 하우스면적이 증가하였는데 올해에는 과원폐업지원사업으로 인해 하우스면적도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스 재배면적 중 가온면적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하는 반면, 무가온면적은 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류비 상승 및 수입개방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온면적은 줄어들지만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7～8월 상순을 겨냥한 무가온면적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하는 무가온면적 중에는 노지면적이 무가온면적으로 전환되기도 하고, 가온면적이 경영비상승으로 무가온면적으로 전환되기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캠벨얼리는 2% 감소, 거봉은 2% 증가할 전망 캠벨얼리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봉면적은 주산지인 천안, 안성 지역에서 약간 감소하나 경산, 김천, 영천 등 경북지역에서는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단의 면적은 올해에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단면적 감소분의 일부는 같은 시기에 출하되는 만생종 MBA(머루포도)로 갱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BA 면적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폭설피해를 입은 델라웨어의 면적은 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지역 및 농가에서는 전체 포도 재배면적 중 70% 이상을 차지하던 조생종 캠벨얼리를 거봉계통의 4배체 품종이나 만생종 MBA로 점진적으로 교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04년 면적). 자료: 농업관측정보센터, 2월 18일～28일 표본농가 및 모니터 조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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