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거래규모가 사상 최대
거래액 301억원 초과달성으로 도매시장 안전 정착
경북서남부권 농산물 유통의 전진기지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이
개장 이후 사상 최대 거래규모인 301억원이상이 거래됨으로서 거래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금년 목표액 280억원중 21억원이 증가됨으로서 지난해 거래액 244억원에 비해 23.4%가 증가되었으며 도매시장법인별로는 구미농협공판장이 156억원 전년대비 20%증가하고, 구미중앙청과가 145억원 전년대비 28.3%가 증가되었다.
거래되는 부류별로는 과일이 259억원 전년대비 22.7%증가하고 채소류가 42억원 전년대비 27.3%가 증가된 것으로 볼 때 앞으로 과일보다 채소류의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도매시장이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것은 전자경매의 공정성과 투명성,경락가격의 실시간 인터넷 정보제공과 출하품에 대한 속박이, 중량표시, 등급표시 검사를 엄격히 추진함으로서 농산물 거래의 불신해소와 품질강화로 신선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37만 구미시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핵심이 되고 있는 법인(구미농협공판장, 구미중앙청과)에서는 올해 거래액 301억원의 돌파를 기준으로 하여
앞으로 거래규모를 단계적으로 증가시켜 내년도 거래목표액 310억원이상 달성하는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소장 강대원)에서는 도매시장법인이 제시한 거래목표액 310억원 달성을 위한 지원대책으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2005년도 처음 추진되는 주요시책으로는 첫째) 농산물 안전성 검사제도를 도입하여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농산물만 공급할 계획이다.
둘째)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래개발 지원팀을 운영하여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에 대한 농산물 수집과 분산지원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원할한 농산물 유통과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셋째) 도매시장에 설치되어 있는 쓰레기 처리시설을 일제히 보수하여 도매시장에서 배출되는 모든 농산물 쓰레기를 완벽하게 처리하여 깨끗한 도매시장 구축과 환경오염 예방에 주력하고 그 외 추진되는 시책으로는 도매시장현장 투어 확대, 도매시장 홈페이지 정비를 겸하여 추진함으로서 내년도 거래액 목표달성과 도매시장 활성화에 큰 촉매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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