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과
■ 7월 상순 사과 가격은 5만 7천원 수준
후지 상품 15kg당 6월 가격은 5만 6천원(중품 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 높고 평년(3만원)보다는 83% 높은 수준이었다. 7월 상순 사과 가격은 5만 7천원(중품 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높고 평년(3만 2천원)보다는 76%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가격이 높은 것은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고온으로 생산량 및 저장량이 2003년산에 비해 줄어들어 시장에 반입량이 적었고, 기상 호조로 품질이 좋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사과 생육상황은 좋아
생육상황 조사결과,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좋음” 74%, “비슷함” 18%, “나쁨” 8%, 평년보다는 “좋음” 57%, “비슷함” 28%, “나쁨” 15%로 조사되었다. 올해 사과 생육상황은 일부 지역에 저온 및 우박 피해가 있었으나 대체로 지난해 및 평년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지역에서는 액아의 결실량이 많아 정형과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품질저하가 예상된다. 청송 등지의 개화기 저온 및 서리 피해, 봉화 일부 지역의 우박 피해 등으로 올해는 지역간 단수 및 품질 격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주: ''05년 성목면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5월 조사치임. ''05년 생산량은 7월 1일 기준 농업관측정보센터 전망치임.
자료: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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