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학술총서 도록「구미의 현판과 기문Ⅱ」를 발간하고, 3월 8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본 학술총서 도록은 구미시에 소재한 향교·서원·누정·관아 등 유교문화 유적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현판, 시판, 기문 등을 조사 목록화하고 그 의미와 내용을 국역한 것이다.

2022년부터 시행한 본 사업은, 1차(2022년) 구미시 선산읍·고아읍·옥성면의 80여 개소를「구미의 현판과 기문Ⅰ」로 발간하였고, 이번에 발간한「구미의 현판과 기문Ⅱ」는 구미 시내·산동읍·장천면 등 78개소 자료를 수록하였으며, 올 연말 발간 예정인 3차는 도개면·무을면·해평면 유적 및 전통 사찰 등 72개소를「구미의 현판과 기문Ⅲ」로 발간한다.

구미성리학역사관(1종 공립박물관)은 개관 이래 매년 학술대회 논문집 <구미문화>, 전시회 기념 도록, 소장자료 귀중본 도록 등 학술지, 연구총서 및 도록 발간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중심으로 구미의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학술적으로 축적하여 지역학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인문 도시의 자긍심으로 높이고, 나아가 대외적으로 구미·선산지역 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자료 기증 및 기탁에 대한 문의는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하면 된다.

* 문 의 :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81~7)

* 누리집 : www.gumi.go.kr/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