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지난 수요일(5.8) 오전 현장지원센터에서는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 회의와 컨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을호텔협동조합 설립을 많이 고대하고 있었던 만큼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관심이 있는 주민, 상인분들께서 발기인으로 참석해 주셨는데요

이날 어떤 컨설팅이 진행되었는지 여러분들께 공유드립니다.

먼저 선주원남동 현장지원센터장님께서 참석자들께 ‘각산이음스테이’(수평적 마을호텔)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게 된 배경과 마을기업 설립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하였습니다.

오래된 마을 특성상 마을 내 쉽게 찾을 수 있는 빈집과 빈방들을 활용해 ‘게스트하우스’라는 체류 공간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머무르게 하고,

맛집 연계 - 체험&관광 상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개발로 호텔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운영된다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신 추진 배경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관광진흥법 시행령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특례 조항에 명시된 항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요.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에서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경우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내국인 관광객을 받을 수 있다]는 특례 조항은 참석자분들께 마을기업의 필요성과 마을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로드맵을 안내하는데 충분한 근거 자료가 되었습니다.

뒤이어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단계별 절차와 정관 작성 및 세부 내용, 창립총회 개최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어지며 컨설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을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의 한 걸음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곧 개최될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 창립총회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