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녕하십니까~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입니다.

지난 5월 24일에 마을학교 운영 프로그램 6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운영 관리입니다.

그럼 6회차 강의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수업의 시작은 한 지역의 협동조합이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사라지고 있는지 실화를 알려주시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보통의 협동조합은 조합원 전원이 일을 한다기보다는

1,2명의 조합원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사례 지역도 1명의 조합원이 자기 혼자의 노력으로

일군 협동조합을 마을 주민들에게 환원하고자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인건비도 지급하였습니다.

하지만 소문이 부풀려져서 자기 혼자 돈을 다 벌어가네 마네라는 말이 나오면서

그 뒤로 협동조합의 활동이 급속도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어떤 걸 느끼셨나요?

강사님이 말씀해 주시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이 잘되면

그제야 '그래, 고생 많았네. 그래서 내거는?'이라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 사례를 말씀해 주시면서 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조직의 갈등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조직 갈등의 원인으로는

1. 자료, 정보부족

2. 특정인이 주도

3. 소통의 시스템 부재

등등 이슈가 발생하면 모든 문제들이 얽혀서 증폭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자료를 문서화하고 조합원 각자의 업무 분담을 해야 합니다.

이런 협동조합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비례형 협동조합'이 등장하였습니다.

비례형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의 장점을 살려서 전통적인 협동조합과 접목한 유형입니다.

이용고배당과 출자액에 비례, 비조합원의 투자 및 출자자 확대,

형평에 맞는 차등적 가격 정책,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무 부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제일 중요한 점은 역할 분담과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협동조합을 운영함에 있어 사업 아이템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3차례의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다양한 사람이 모이면 다양한 생각들이 모이고

거기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갈등이 생길 때 상대방의 생각과 의견도 이해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상대방을 조금만 더 이해해 주는 사람이 되어보아요~

??그럼 오늘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