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지난주 27일(월) ‘원예치료’ 마지막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허브의 특징 및 관리 요령 등에 관해 배워보고, 화분에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허브는 햇볕을 좋아하며 습도가 높으면 안 되고 추위에 약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허브에 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심는 방법에 대해 들었는데요.

심을 허브 종류는 블루세이지와 애플민트였습니다.

블루세이지는 늦봄에서 가을 서리 전까지 개화하는 종으로, 지금 심기에 딱 알맞았습니다. 노화 방지, 염증 완화 등 좋은 효능도 가지고 있어 주민분들이 흥미롭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애플민트는 번식력이 강하여 반그늘 상태에서는 어디든 잘 자라 키우기 좋은 종입니다. 차로 많이 우려 마시는 애플민트에도 여러 효능이 있었습니다.

강사님의 설명과 지도에 따라 조심스레 모종을 옮겨 심어 화분을 채워주었습니다.

진도를 잘 따라주시는 주민분들 덕분에 빨리 화분에 심고 남은 시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은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았는데요. 강사님도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원예치료’ 교육을 진행하면서 주민분들의 표정을 가만 바라보니 모두 편안한 표정을 하시고 진지하게 꽃과 식물을 대하시는 모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토록 식물은 그 자체로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마음이 힘들거나 지칠 때,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예쁘게 키워보면 어떨까요?

다음 공동체활성화프로그램도 많은 기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