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녕하십니까~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입니다.

지난 11월 2일 주민제안공모사업 '금오예랑' 팀의

1985 금오시장이 진행되었습니다.

1985 금오시장은 호황 시절의 금오시장을 재현하여

침체된 금오시장 일원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레트로 놀이 체험, 패션쇼, 주민참여존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럼 현장 속으로 가볼까요~?

아침엔 비가 내렸지만 오후에는 맑게 갠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풍으로 물든 그린웨이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먼저 레트로 패션쇼로 1985 금오시장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시절 교복, 교련복, 복고풍 콘셉트로 진행되어 옛 시절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옛날 놀이 체험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딱지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요즘엔 보기 힘든 놀이들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옥자 놀이(사방 치기, 땅따먹기)가 떠오르네요ㅎㅎ

그중에서도 떡매치기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방앗간에서 갓 뽑은 떡을 번갈아 치면서 주민들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매친 떡이 얼마나 맛있게요~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이외에도 주민참여존에는 작은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가방, 소품 등과 간단한 먹거리도 있었습니다.

사이사이에 작은 공연도 진행했습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마술쇼, 사색을 느낄 수 있는 색소폰 연주, 버스킹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1985 금오시장에 방문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힘쓰는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였습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