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수돗물이 누렇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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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24 19:42:18 | ||
| 조회수 | 301 | ||
| 등록자 | 홍○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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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어린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색을 띄고 있으니 당황스러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월 20일 일순간 탁수발생 원인은 외부 수충격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확실한 증거 확보가 어려워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물속에는 여러 가지 무기물이 용해되어 있습니다. 수돗물에도 인체에 유익한 미량의 무기물(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기물성분 중에서 일부가 소독제(잔류염소 성분)에 의해 산화하여 발생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철, 망간 등이 대표적입니다. 망간은 심미적인 물질로서 먹는물수질기준이 “0.3㎎/ℓ이하”로 규정되었지만 2011. 1. 1부터 “0.05㎎/ℓ이하”로 개정, 시행되고 있습니다. 먹는물수질기준 이하에 해당되어도 미량이 침적되거나 관 재질 등 여러 요인에 의해 0.02㎎/ℓ도 연한 황색 빛을 띄게 되고 점차 갈색으로 변하며 미세하게 침전물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은 매6개월마다 저수조청소를 하고 매년 옥외배관의 수질검사를 받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철, 망간은 인체에 필수 미네랄에 속하지만 수돗물이 발색되므로 최대한 제거를 하고 있으며 인체에 유해성은 없습니다. 강동지역의 탁수발생은 이와 같은 현상이며 흙탕물이나 외부의 이물질이 유입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 시에서는 동부배수지와 황상배수지에 탁도계측기설치로 상시 원격감시기능을 강화하여 수질장해요인을 해소해 나갈 것입니다. 귀하의 조언에 감사드리며 귀 댁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 어제 아파트 방송 듣고 물 받아 봤더니 색깔이 누렇네요.. >> 식수 사용은 당분간 금하라고 해서 먹진 않지만 >> 설겆이, 세탁 하려니 찝찝합니다. >> 생수로 할 수도 없고... >> 언제 조치되는 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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