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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은 형편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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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10 21:42:45 | ||
조회수 | 3408 | ||
등록자 | 오○숙 | ||
나는 구미시민은 아니다. 며칠째 계속 단수되는 기사를 보고 구미에 아는 사람이 있어 연락을 했더니 아침에 생활용수를 준다기에 갔더니 흙탕물을 주면서 화장실용으로 쓰라고 했다며, 아이들은 씻기지도 못하고 화장실에선 냄새가 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하다가 일이 있어 나가야 한다기에 전화를 끊고 이 " 상! 하! 수! 도! 사! 업! 소! " 라는 대단한 곳에 전화를 했다. 지금은 통화중이니 다음에 하라는 메세지를 수차례듣고 처음으로 어떤 남자분과 통화를 했는데, 일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은 잘 안되시고, 무작정 기다려달라고만 하시기에 그 부분을 좀 더 정확하게 답변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바꾸어 달라고 했다. 통화연결음이 끝나고 한 사람이 전화를 받으며 자기 실명을 밝히는데, 그때 그 이름을 적어두지 않은것이 지금은 몹시 후회가 된다. 했던 얘기 똑같이 반복하며 언제 물이 공급이 되냐고 했더니 알 수 없고 무작정 기다리라고만 하기에 주민은 일상생활이 어려울지경인데, 무작정 기다리라는게 말이되냐며 도대체 뭘 하고있기에 기다리라는 소리를 하는거냐고 했더니 들려오는 답이 "전화받고 있습니다. 하는거 없습니다"란다.!! (구미시는 공무원이 주민 생활비 주는 곳이가보다. 참 대단히 주민이 우스운 공무원님이시다.) 이어서 하는 말이 더 가관이다. 구미시에 물 안나오는 게 그곳만 그런것도 아니고, 한 두사람도 아닌데 왜그러냔다. 참 어이가 없어 주민은 수도요금 꼬박꼬박 내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책임은 누가지냐고 했더니 "자가가 하는게 아니라고만 한다." (공사하다 실수한게 본인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가? 아님 지금 상황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모르는 정도의 사람이 구미시 공무원인가?) 계속되는 싸가지없고, 막된 말을 듣다가 적어도 이런일이 생길 때 직원이라면 "지금 전체적으로 잘 안되고 있는데, 이런이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가 먼저여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되려 내가 왜 "이런거 하고있습니다"라고 말해야 하냐며 "전화끊겠습니다"하더니 일방적으로 전화를 탁 끊어버렸다. 참 대단한 구미시 공무원님이시다. 내가 언젠가 구미를 갔다가 "살기좋은 구미"라는 글을 봤다. 살기좋은?? 아니다. 구미시는 소위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태도도 갖추지 못한 곳이다. 내가 그 사람의 이름을 안다면 통신사로 달려가 그 통화내역을 그대로 캡쳐해 그 공무원의 됨됨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정말 불쾌한 경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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