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신평1동

고려 성종 14년(995년) 선기동에 선주 자사를 두고 조선조 태종 13년(1413년)에 관아를 선산으로 옮겼다.

조선 고종때 상고면 하고면으로 구분되어 있다가 한일합방 후 1914년 4월 1일 상구미, 하구미를 합하여 구미면이 되었다. 구미의 원평이 시초였다면 신평은 새로운 들판으로서 약 1550년경에 지금의 신평이 생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임진왜란이 1592년 4월 13일에 발발하여 1598년에 전쟁이 종식되고 백성들이 동분서주로 이주가 많을 때 연화봉(꽃방지) 아래 도덕리에 일백여가호가 거주를 하였는데 1890년경 이후 마을이 쇠퇴하여 일부 주민은 사기점으로 이주하고 또 일부는 새로운 평야 신평으로 이주해옴으로서 지금의 신평1동 본동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유구한 역사와 함께 흐르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신평1동은 명산 금오산의 호연지기를 가득 받아 새로운 들판을 가꾸어 오신 윗대 조상님들의 근면 성실함을 기본 덕목으로 항상 인정이 넘치고 풍수재해가 없는 축복받은 동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