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종주 도시 선포
새마을 운동 종주 도시 선포
1970년 새마을 가꾸기에서 시작한 새마을운동을 구미는 한 번도 쉬어 본 적이 없는 국내 유일한 도시이다.
정권이 바뀌고 강산도 몇 번 바뀌어 전국은 물론 도내에도 행정기관에 새마을과를 두고 있는 곳은 몇군데 되지 않는다. 그만큼 구미는 새마을 운동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구시대적 유물로 치부하지 아니하고 현재도 진행형이며 미래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새마을 운동을 총결산하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새마을 운동의 일번지임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그뿐만 아니라 2010년 대한민국 새마을 가족문화축전 개최, 새마을 대청소, 천원의 행복을 나누는 새마을 알뜰 벼룩 시장, 새마을문고활동, 학교 새마을운동의 재점화 등 새마을운동 종주 도시 구미로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구미시는 새마을 운동 종주 도시의 자질에 걸맞게 국내 새마을 운동 뿐만 아니라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국제 새마을 운동에도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등에 새마을 운동을 보급하고 있으며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해법은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하여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9월 12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2,000여 명의 새마을 가족들 앞에서
새마을 운동 종주 도시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게 된 것이다.
이날 종주 도시 선언문을 통해 42년간 새마을 깃발이 한 번도 내려 본 적이 없는, 새마을 운동의 역사적인 도시임을 표명했다.
또한,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새마을 운동을 계승할 책무가 있으며 구미시가 존재하는 한 새마을 운동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하고 이 곳 구미시가 새마을 운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준비된 새마을 운동 종주 도시임을 선언하였고 아울러 새마을 지도자들은 새마을 운동 종주 도시의 정신을 후대에 영원히 계승할 수 있도록 결의하는 등 새마을 운동 종주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여 새마을 운동의 메카 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하였다.
